처음에는 이도 어긋나있고 윗니.아랫니가 안맞어서 면종류를 윗니와 혀로 끊어 먹었습니다.

딱딱한 음식은 거의 먹을 수가 없었고 이가 어긋나니 말도 세어 나가고

외모상으로 세보이고 길고. 옆은 말할것 없이 앞으로 나와있어서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드디어 양악수술하고 사람이 됬어요. ㅜㅜ

수술하고 나서 마취에 깰때는 턱이 아린정도 였고 무통제 들어가서 많이 힘들지는 않았어요^^

다만 숨쉬는 것이 입으로 쉬야되는 부분때문에 조금 힘들었는데 양악수술치고는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병원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혈압. 수액도 잘 챙기고 코막히거나 불편한 부분을 친절하게 해주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병원 또한 시술도 깨끗하고 병실에 환자가 케어할수 있도록 체계적 시스템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퇴원후 집에 가니 병원이 그리웠어요. 병원 습도라던가 침대도 그렇게 편하더라구요.

 

집에서 앉아서 자는 것이 힘들고 코도 막히고 붓기가 더 심해지더라구요.

아무래도 환경이 바뀌어서 인것 같아요.
한 3일까지 붓기가 조금 더 심하게 가길래 수시로 냉찜질 엄청나게 했습니다.

어느 정도 적응되고 운동하면 훨씬더 좋다고 해서 저녁 약 먹고 30분 정도 걷기운동을 하면서 조금씩 늘려 나갔어요.

드디어 라인이 생기면서 붓기가 빠지더라구요ㅜㅜ

 

다들 직장동료가 얼굴도 엄청 작아지고 동안되었다면서 여신 나오겠다고 그랬어요.

점점 가면서 저도 얼굴이 많이 작아지고 라인이 확실히 생긴것 같아서 기분이 날아갈듯 좋았습니다. ^^

지금도 운동은 계속하고 있고 찜질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앞으로 차차 변화된 모습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