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 1305
2018-06-15 오후 12:11:31
양악수술 3개월 후기!!!
안녕하세요~ 양악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을 위하여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수술 3개월차인 20대여자입니다. 저는 어릴 때 부터 골격적으로 아랫턱이 나와있어서 그게 늘 콤플렉스였어요. 20살 되고 수술을 고민했지만 너무 크고 위험한 수술이라는 인식이 커서 계속 미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자존감도 떨어지고 콤플렉스에 대한 생각이 커져서 수술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는 집이 인천쪽이어서 다른 치과에서 선교정(1년정도)을 먼저 받고 그 치과에서 연계되어 있는 병원인 이 곳에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술 받기 전 여러 사이트들에서 후기도 많이 찾아보고 했지만 걱정되는 마음은 어쩔 수 없었어요. 하지만 이 곳 병원에와서 직접 상담도 듣고 원장님께서 친절하게 말씀을 잘해주셔서 조금씩 걱정을 덜 수 있었습니다.
이제 수술 후기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당일 날 오전에 병원에 도착해서 입원실로 올라가 옷을 갈아입고 대기한 후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처음에는 마취기운때문에 정신도 하나도 없고 잠이 엄청 오더라구요. 그렇지만 6시간 동안 자면 안된다고 하셔서(마취가스를 빼야한대요.) 버티다가 6시간이 지나고 막상 자려고 하니 잠이 안들더라고요. 왜냐하면 일단 얼굴에 열도 많이 올라오고 코 안이 부어서 숨쉬기가 힘들었기 때문이죠. 그래도 중간중간 간호사분이 오셔서 체크도 해주시고 잘 관리해주셔서 무사히 퇴원했습니다. 퇴원 후 집에서는 붓기와 멍이 심하게 올라와(사람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병원에 있을 때 보단 더 힘들었지만 숨쉬는 것 외엔 크게 불편하거나 아프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그렇게 한 일주일쯤 지나고 나니 코도 뚫리고 숨쉬기도 편해져서 그 때부터는 조금씩 일상생활을 했던 것 같아요. 먹는 거는 일단 처음 2주는 입이 묶여있기 때문에 마시는 거 밖에 못 먹고 말하는 것도 써서 해야했어요. 2주 후부터는 유동식 식사가 가능해서 죽이나 계란같은 부드러운 것들은 먹을 수 있었고 말도 식사하는 시간동안은 조금씩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한달정도 지나면 일반식에서 부드러운 것들(국에 밥을 말아먹거나..)로 주로 식사가 가능하고 말도 자유롭게 할 수있게 됩니다. 그 이후로는 조금씩 회복되는 것을 본인이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쓰다 보니 두서없이 좀 길게 적었는데 제 후기가 다른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나름 길게 적어봤어요!! 간단하게 정리하면 양악수술이 회복과정에서 잠시 힘들거나 불편할 수는 있지만 너무 아프거나 엄청난 고통이 따르는 건 절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