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
사랑니, 발치가 필요할 때 ‘구강외과’가 도움될 수 있어
메디컬투데이 :: 더페이스치과
사랑니는 다른 영구치가 다 자라고 나서도 한참 지난 17~18세 경부터 자라기 시작한다. 어느 치아나 마찬가지겠지만 보통 잇몸을 뚫고 나오면서 통증이 발생해 불편을 느끼게 되는데, 자랄 때 아프다는 이유만으로 발치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의 사랑니는 매우 아프게 자랐지만, 또 누군가는 사랑니가 나오는 지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자리를 잡고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기도 한다.

사람마다 사랑니가 자라는 시기나 사랑니의 개수가 다르다. 어떤 사람은 한 개, 어떤 사람은 네 개, 어떤 사람은 전혀 안 나기도 한다. 퇴화의 길을 걷고 있는 만큼 없어도 불편하지 않은 치아로 여겨진지 오래다. 그러나 위아래 치아가 바르게 자라 잘 맞물린다면 어금니의 역할을 할 수 있어 그냥 두어도 상관없다. 우리가 문제라고 인식해야 할 때는 통증을 느끼거나 혹은 주변 치아에 영향을 미칠 때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발치해야 하는 치아들
앞서 언급한대로 통증 없이 치아로서 제 역할을 다하는 경우라면 발치를 권하지 않는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경우는 제 자리를 벗어나 자란 치아다. 대표적인 경우가 ‘누운 사랑니, 매복 사랑니’로, 누운 사랑니는 치아를 밀쳐 주변 치아의 치열을 망가뜨릴 수 있고, 다른 치아와 맞닿은 자리에 충치를 일으킬 수 있다. 매복 사랑니 역시 잇몸 속에 숨어 비슷한 문제를 일으킨다. 간혹 다소 엉뚱한 위치에서 치아가 발견되기도 하는데, 위의 X-ray를 보면 인중의 위치에 두 개의 치아를 볼 수 있다. 미처 내려오지 못한 송곳니가 코 뼈 안쪽에 자리잡았다. 환자는 인식하지 못했던 치아지만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발치가 필요하다.

더페이스치과의원의 이중규 원장은 “사랑니는 구강외과 소수술 영역의 질환으로 발치가 까다롭지만 어렵거나 위험한 시술이 아니다. 일부 염증 등을 치료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국소마취 후 10분 정도면 끝난다. 다만, 사랑니 주변에는 턱의 감각을 관장하는 신경이 지나고 있어 숙련된 구강외과전문의가 시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안면윤곽술, 안전성 중요…신개념 골전도성고정핀 ‘오스테오트랜스’
   양악수술은 턱을 교정하는 수술, 구강외과의 치료영역
목록으로
유투브
카카오톡상담
전화문의